다함께 실천하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11. 25.(금) 시, 자치구,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전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지난 25일 ‘교통문화의 날’을 맞아 ‘다함께 실천하는 먼저가슈, 행복한 교통문화’를 주제로 시, 자치구, 유관기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이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마지막으로 전개되는 교통문화의 날인 만큼 대전 시민 모두가 먼저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아침 출근시간에(07:50∼08:30) 전개했으며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추진됐다.
대전시는 시청네거리에서 대전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먼저가슈 실천을 당부했다.
동구는 판암역네거리와 14개 주민센터, 중구는 중구청네거리, 서구는 갤러리아백화점타임월드점 앞 은하수네거리, 유성구는 상대초등학교와 유성중학교 정문 앞, 대덕구는 중리동 하나로병원 앞 등 5개 자치구 20개소에서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시는 먼저가슈의 실천을 위해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운영되는 ‘교통문화의 날’을 맞아 지난 4월부터 대전면허시험장과 초등학교, 대전시노인복지관,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버스·택시승강장과 으능정이거리 등을 찾아, 학생과 어르신, 운전기사,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교통문화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대전광역시 노수협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 도시철도2호선 트램이 운영되려면 선진국 수준의 품격 높은 시민의식이 필요한만큼,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 양보와 배려를 실천해야 한다.”며 “교통문화의 날 만큼은 교통질서를 꼭 지키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먼저가슈를 꼭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