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간식 '곶감' 건조 한창
감의 고장 영동군 주황색으로 겨울 색감 차려 입어
2016-11-30 육지연
달달하고 쫀득한 겨울철 별미 간식인 곶감은 속담에 ‘돌팔이 의원이 감 보고 얼굴 찡그린다’ 고 할 만큼 한방에서 동맥경화와 고혈압, 만성기관지, 감기, 설사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리가 내리는 열여덟 번째 절기인 '상강(霜降)' 전에 수확한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해 40~50일 동안 자연 건조된 후 12월 초·중순이면 소비자들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