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극비전국제콘퍼런스(ICAV) 2016 개최
해수부 북극협력주간 연계 개최로 국내외 북극관련기관의 교류·협력 강화 기대
2016-12-08 세종TV
‘북극, 세계에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해빙(解氷)의 가속화로 북극이 보유한 미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증대되고 그에 따른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북극에 대한 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해수부의 북극협력주간과 연계 개최해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기조연설에 이어 △북극 해빙환경 △북극해자원과 에너지개발 △북극해항로와 인프라 등 3개의 세션에 노르웨이, 캐나다, 미국, 일본 등에서 7명의 국내·외 극지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의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쳐 북극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세 번째 행사를 치르게 됐다”면서, “북극비전 국제콘퍼런스가 지역의 대표적 북극행사로 자리매김해 부산을 극지연구와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