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부의장, “지속가능한 한류로 문화강국 만들어야”

여야의원 39명 참여, 전문가 및 전문기관 100여명 활동

2013-04-28     황대혁 기자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당 4선, 대전서갑)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한류연구회’의 창립총회 및 정책간담회가 29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국회한류연구회’(공동대표 박병석, 정병국)는 여야 의원 3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
 
국회한류연구회는 이창동, 최광식 전 장관 등 문화관련 전문가와 가수협회, 방송연기자 협회 등 관련기관 등 100여곳이 자문위원과 자문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회한류연구회는 창립총회에서 자문기관과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공식행사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한류 현황과 발전과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정책간담회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류 확산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와 공공외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박병석 공동대표는 “국회한류연구회가 수준 높고 지속가능한 한류문화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며, 국회를 넘어 문화예술계 전체와 활발히 교류하며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회한류연구회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제도적 지원 △한류 다양화 기반 구축 △한류의 질적 고양 방안 모색 △안정적 한류 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