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레포츠타운 내 ‘선수전용’ 체육훈련장 조성

엘리트 선수들 기초체력 단련, 주요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 강화 목적

2016-12-12     세종TV

[세종TV-세종TV] 동해시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관내 각 학교별 엘리트 선수들의 기초체력 단련을 비롯해, 주요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웰빙레포츠타운 내에 선수전용 체육훈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체육훈련장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개관식이 개최된다.

지난 6월말부터 국·도비 등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 동측 유휴공간에 지상 1층, 301.61㎡ 규모로, 지난달말 준공된 체육훈련장은 체육 선수들의 기초 체력단련에 필요한 23종의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기구 43대를 갖추고 있다.

시는 사계절 온화한 천혜의 기후조건과 더불어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나며 각종 체육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에 엘리트 선수전용 체육훈련장이 마련됨에 따라, 관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국내·외 주요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경쟁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어, 연중 선수단 방문 증가로 인한 지역경기 부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이번에 준공한 체육훈련장이 기존에 조성된 체육시설과 함께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시너지 효과는 물론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