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양동 신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 고시

대전시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아파트 9개동 467세대 신축

2013-04-28     황대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가양동 25-1번지 일원(신도아파트)이 지난 11일 열린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양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신도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지상 5층 노후아파트로 34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용지 1만5,296㎡에 아파트 9개동 467세대로 신축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은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35% 이하이고, 최고높이는 51m 이하로 결정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아 조합설립 등 향후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시문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