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이야기 제5권 발간
동구 대동, 중앙동, 삼성동, 인동 등 풍경과 역사 등 담아
2016-12-20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충남도청과 대전역 일원 원도심에 대한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하는 다섯 번째 원도심이야기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도심이야기는‘함께 즐기는 원도심’을 주제로 동구 대동과 중앙동, 삼성동, 인동 등 지역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의 풍경과 역사, 전통 예술과 추억,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소단락으로 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이야기 책자 총 4,000부를 제작해 오는 21일경부터 시와 자치구 민원봉사실, 주민자치센터, 대전역 등에 배포해 비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은석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원도심이야기는 원도심 속에 묻혀있는 아름다운 삶의 흔적과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담았다”며“대전의 한 축을 이어가고 있는 원도심 이야기를 통해 대전의 가치가 알려지고, 사랑받는 원도심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 년 원도심 곳곳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