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지역우수기업 탐방하고 賞 福 터져 !
『희망이음 프로젝트 탐방스토리』 중앙평가 결과…‘금상’등 4팀 수상
2016-12-21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2016 희망이음 프로젝트 우수 탐방스토리’공모에서 대전지역 대학 4개 팀이 금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학생들로 구성된 무신불립팀(이병휘, 김택범, 주인우)은 지난 11월 ㈜맥키스컴퍼니를 탐방하고 기업현황, 제품, 복리후생제도, 채용정보 등 상세한 내용을 조사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 등을 영상에 수록, 응모해‘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은상’을 수상한 예신사팀(김정민, 이솔이, 최지인) 역시 충남대 학생으로 구성되어 ㈜다누림에 대한 탐방보고서가 선정됐으며, ㈜맥키스컴퍼니를 탐방한 충남대와 배재대 학생으로 구성된 판타스틱듀오팀(노기현, 정영범)은‘동상’을, 충남대와 한남대 학생으로 구성된 Hopelinkiss팀(박민수, 고재훈, 이강호)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금상’은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은상’은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 70만 원,‘동상’은 한국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60만 원, 그리고‘장려상’은 테크노파크원상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은 오는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 간 서로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우리지역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취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탐방을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하였으며, 2011년부터 추진해 133기업 2,657명이 탐방했다.
올해는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25社를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460명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소개, 채용설명, 인사담당자와의 면담, 시설 투어를 했으며 취업연계지원을 통하여 (주)차메디텍 등 대전지역 기업에 9명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하을호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학생들이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기업 이름이나 규모가 아닌 인재의 가치를 알아주고 자신의 열정을 다할 수 있는 기업, 자신과 기업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