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예방 및 주의 당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 당부 및 의심증상시 진료 권고

2016-12-21     박종신 기자


[세종TV-박종신기자] 아산시보건소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어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생후 12∼59개월 소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기저 질환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격리 치료는 권고하고 있지 않으나,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