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최고 지가 천안시 백석동 주택 13억3000만원

2013-04-29     세종TV

충남도내 최고 지가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단독주택이 13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 주택으로 58만7000원이다.

충남도는 도내 개별주택 가격이 표준주택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30일 도내 개별주택 23만9000호에 대한 2013년도 주택가격을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한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도 전체 평균 상승률은 1.8%이며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표준주택 가격 상승(1.6%) 등이다.

시·군별로는 서산시 2.8%, 천안시 동남구 2.7%, 논산시 2.6%, 당진시·금산군·부여군 2.2% 등이 상승하는 등 계룡시(-0.1%)를 제외한 모든 시·군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의 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며,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비스(http://www.realtyprice.or.kr)를 통해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내달 29일까지 해당 시·군청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면으로 시·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평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28일 조정·공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