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신규 입주작가 2명 선발

21일 운영협의회 심의 거쳐 평면 및 설치미술 부문 작가 선정

2016-12-22     세종TV

[세종TV-세종TV] 동해시가 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신규 입주 작가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20일간 공고기간을 거쳐 접수받은 5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평면 및 설치미술 부문에 정명교(경기)씨와 전하은(서울)씨를 입주작가로 선정했다.

운영협의회는 작가의 활동경력과 수상경력, 창작활동계획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입주 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입주 작가는 부곡동 구 수원지일원에 위치한 예술인 창작 스튜디오에서 2년간 무상으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상 1층 172.88㎡ 규모로 개인창작실, 전시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있는 예술인 창작스튜디오를 선발된 입주 작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거주와 창작활동이 병행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동해예술인 창작스튜디오에 저명 예술작가가 머무르면서 작품활동을 통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에게는 고품격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