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하수도 평가 최우수 포상금 1천만 원 쾌척
대전시 수상의 기쁨, 사랑의 열매로 결실
2016-12-23 김선규 기자
[세종TV-김선규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22일 공공하수도 평가에서 최우수 포상금으로 받은 포상금 1천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환경부가 주관한'2016년도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대전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으로 시는 이날 시청을 방문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을 통해 전달했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대전시가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하여 기탁을 결정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하수도 평가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 서비스 등 3개 분야 27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대전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방류수 수질개선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