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17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기원제

화합.경제.문화.안전체전을 통한 축제의 장 기원

2017-01-02     세종TV


[세종TV-세종tv] 충주시 전국체전추진단이 2017년 정유년 새해 첫 날 산척면 천등산 다릿재 천지인 성단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2017년 전국체전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충주시체육회, 충주시 장애인체육회, 전국체전추진단 등 체육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대체전의 목표인 화합·경제·문화·안전체전을 통한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분향강신을 시작으로 초헌, 축문낭독 등 성공 기원제를 올린 후 ‘체전의 성공개최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제를 올린 천지인 성단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채화 예정지이다.

천등산·지등산·인등산 등 삼등산 ‘天·地·人’의 정기가 모여 맥을 이루는 곳이다.

이곳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매년 음력 정월초 좋은 날을 택하여 기원제를 여는 뜻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올 가을 전국 17개 시·도, 이북 5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경쟁을 펼치는 국가 최대의 스포츠 행사 기간에 우리지역의 각종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중원문화대제전을 열어 선수단과 관광객,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