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난임 치료로 난임 극복해요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 30명 모집

2017-01-03     김창선 기자

[세종TV-김창선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으로 저 출산에 대처하고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한방 난임 치료비지원사업의 참여자 30명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생식건강을 증진시켜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효과를 증대시킨다. 또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 보건소는 익산시한의사회와 협력하여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한방 난임 치료 한의원에서 3월부터 4개월간의 한약제 복용 및 침 뜸 등의 한방요법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 신청자격은 38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의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복용 및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정부 난임 지정 시술기관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주민등록 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익산시보건소 한방사업계(859-493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출산율 향상과 출생아와 임산부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난임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