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무료개방
2013-05-01 세종TV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입장·주차료를 받지 않고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3000원 상당의 유료 숲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3000원 이상의 유료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어린이날 가족을 동반한 이용객을 위해 자연휴양림별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 전통놀이 체험 ▲미천골자연휴양림(강원 양양) 페이스페이팅 ▲회문산자연휴양림(전북 순창) 사진액자 만들기 ▲지리산자연휴양림(경남 함양) 한지뜨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서경덕 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