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리동네 좋은간판 공모전 출품작 전시

시, 10일 11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전시.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2017-01-09     세종TV

전주시가 아름다운 간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간판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청 로비에서 ‘우리동네 좋은간판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주의 광고문화 형성과 품격 높은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30일까지‘전주시 우리동네 좋은간판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 기존간판 분야 18점과 창작간판 분야 10점 등 총 28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위해 이틀간 시청로비에서 출품작을 전시,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간판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투표 결과는 심사점수에 포함되는 등 심사에 적극 반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간판과 전주시 광고물관리 위원회의 심사점수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은 각종 시민 홍보·교육자료와 전시자료 등으로 올바른 간판문화 정착과 간판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재신 전주시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전주시 우리동네 좋은 간판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공모전과 출품당선작의 전시를 통해 전주시 관내에 좋은 간판, 매력적인 간판,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