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본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2관왕 달성

2017-01-09     세종TV

문화도시 남원이 명주의 고장으로 다시한번 명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참본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약·청주 부분(황진이), 기타주류 부분(주몽복분자주)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국가공인주류품평회로, 서류심사를 거쳐 소믈리에와 주류 전문가들이 맛, 향, 색상, 후미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명품주를 선정한다.

약·청주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황진이주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오미자와 순곡을 주원료로 하여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넣어 옛 선조의 전통기법으로 빚은 토속민속주로서 숙취가 없고 청량감이 풍부하여 남녀 모두 즐겨찾는 술이다.

기타주류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주몽복분자주는 주정(소주)을 사용하지 않은 100% 전통 발효주로서 특허받은 제조법으로 제조하여 부드럽고 숙취가 없으며 일본, 호주, 중국으로 수출하여 인정받고 있다.

참본은 그간 쌀가공품 품평회 TOP10으로 선정되고 제1회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금상, 2007년 전통주 품평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9회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면서 다시한번 명주 업체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