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시민 3.1명당 1명꼴로 119신고 도움 받아
지난 해 119 신고 483,150건 접수, 하루 평균 1,324건 처리
2017-01-10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2016년 한 해 동안 119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 된 전화가 총 483,150건(하루평균 1,324건)이었으며, 대전시 인구 3.1명당 1명꼴로 119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5,368건(1.1%)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는 12만6285건으로 전년 보다 8,861건(7.6%) 증가했고,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지도는 8만6912건으로 전년 보다 690건(0.8%) 증가하였으며 일반안내 등 비 재난신고는 26만9953건으로 전년 보다 4,183건(1.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각종 재난사고 신고접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신고에 신속한 접수 및 출동지령시간 단축으로 전국에서 가장 빨리 출동지령을 내리고 있으며, U-City센터 CCTV와 연계한 119긴급출동 지원서비스 구축으로 골든타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