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2017-01-11     김창선 기자

[세종TV-김창선 기자] 익산시보건소는 동절기(1월∼2월)를 맞아 중증장애우시설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하여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하여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우들과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구강건강관리를 돕는다.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후 치주질환(잇몸병)이 발생한 장애우에게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시린이와 치근면 우식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를 실시하며 매일 양치할 수 있는 불소용액도 배부한다.

또한 시설관계자와 직원들이 규칙적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잇솔질 교육과 장애우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장애우와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영상교육을 함께 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게 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한번 잃으면 회복될 수 없어 반복적인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장애인들과 양육시설 아동들이 구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