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세계속의 강릉을 위한 길을 찾는다

한 권의 책이 변화시키는 공직사회

2017-01-11     세종TV

[세종TV-세종TV] 강릉시는 그 동안 ‘세계속의 강릉’을 시정 구호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천명하고, 강릉시 직원이 변해야 강릉시가 변할 수 있음을 주문해오고 있다.

최근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토록 멋진 마을(후지요시 마사하루 지음)’이라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책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며 직원의 창의성 개발과 적극적인 정책개발을 강조했다.

이 책은 인구감소, 고령화, 저출산과 소득감소 문제를 안고 있는 지방의 작은 마을이 어떻게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었는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성공사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강릉시의 한 직원은 “책을 읽으며, 법의 집행만 생각했던 소극적 행정태도에 스스로 반성했다. 어떻게 하면 강릉을 발전시키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며 책을 통해 변화된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