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제19대 정삼수 이사장 취임

한남대 출신 첫 이사장 눈길

2013-05-02     황대혁 기자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2일(목) 오후 2시 교내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제19대 정삼수 이사장(68.청주 상당교회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한남대 출신으로 첫 법인 이사장에 취임한 정 이사장은 “대학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정진했고 대학원 진학도 한남대에서 지원한 장학금 덕분에 가능했다”며 “모교인 한남대가 아시아 명문 기독교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 이사장은 1945년생으로 공주교대와 숭전대(현 한남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풀러(Fuller)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설교집 ‘오늘, 여호와를 인정하라’ 등이 있다.
  
  특히 정 이사장은 그동안 어려운 형편의 한남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