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오정농수산도매시장, 설 명절 연휴 첫날 개장

설맞이 시민들을 위한 질 높은 농수산물과 서비스 제공

2017-01-20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 수산)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7일에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 등 구입을 위한 내방객 급증 및 바쁜 직장인들을 고려하여 연휴 첫날에도 개장을 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휴장한 후 31일부터 다시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는 출하자, 소비자 및 유통종사자 이용 불편 사항 처리 및 농수산물유통 종합상황 관리를 위해 지난 18일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27일까지 특별비상대책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설 명절 장기 휴가를 갖는 소비자와 귀성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농수산물의 유통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설 명절 연휴 전 일요일인 오는 22일 임시 개장을 실시한다.

또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서 오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매시장 주차장에서 현대자동차의 협조를 받아 약 200여대 차량에 대하여 선착순 무상 정비서비스(간단한 소모품 및 와이퍼, 브레이크 전구 무상 교환, 오일 및 공기압 점검)를 제공한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농산물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