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인숙서 불…1명 경상, 670만원 피해

2013-05-05     세종TV

5일 새벽 2시55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여인숙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불로 2층 객실에서 잠자고 있던 김모(22)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경상을 입었으며, 객실 1개소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여인숙 건물 2층 객실에서 연기가 났다는 업주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