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잇몸 만들기 사업 운영

2017-02-10     김창선 기자

[세종TV-김창선 기자] 익산시보건소에서는 올 한해 노인들의 저작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과 수검율 높이기 운동, 구강건강 도우미 양성을 실시하는 건강한 잇몸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17개 경로당에 방문하여 구강검사를 통해 저작불편 원인을 파악한 뒤 잇몸질환자에게는 구강보건이동차량을 이용하여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 등을 실시하며, 틀니 수리가 필요한 분들은 인근 치과의원에서 수리를 받도록 안내하도록 한다.

구강보건교육으로는 잇몸질환, 구강건조증위한 입체조와 틀니 관리법등을 교육하고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면세균막을 직접 확인한 후에 칫솔질을 교습하여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시킨다. 아울러 시린이에 효과가 탁월한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하게 된다.

또한 치과 수검율을 높여 잇몸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수막을 개첨하여 건강검진시에 구강검사를 받도록 독려 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구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 불편노인, 허약노인을 위해구강건강 도우미를 양성할 예정으로 노인돌봄생활관리사, 사례관리사,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3회 교육 및 실습을 함으로써 건강도우미가 직접 구강관리 취약 어르신들에게 칫솔질을 할 수있도록 한다.

익산시보건소 황호진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잇몸과 치아를 회복함으로써 질병비 부담 감소와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