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갑천누리길 조성사업 현장방문

2012-06-19     이연순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9일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갑천누리길 조성사업을 대상지인 흑석동 대추벌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천누리길은 엑스포다리에서 장태산에 이르는 39.9km 구간을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반딧불이 서식지, 자연발생 유원지, 정감 넘치는 농촌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박환용 서구청장은 “갑천누리길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고리가 되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주5일제 수업 본격 시행 따른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생태․문화체험 학습의 장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