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지역이 앞장서겠습니다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 개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성장시켜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부산·광주·충북·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2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생산과 고용 등, 국가경제의 중추인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대구·부산·광주·충북·제주 도 등 6개 지자체가 예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사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의원 장병완, 조경태, 이상민, 변재일, 곽대훈, 위성곤 의원이 주최하고 대전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을 주관하는 국회의원들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6개 지역 지방자치단체 부시장·국장, 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스마트제조기술 공급기업(지역내외 ICT기업), 지역제조 수요기업 및 관련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사업의 공감대 형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사업은 지역 제조업 및 ICT 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6개 지방자치단체가 2015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제조에 대한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리라 기대된다.
관련 지방자치단체는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IT 접목을 통한 제조업 부흥을 위해 패권을 다투는 등 제조업을 둘러싼 국내외 사회·문화적, 경제적, 기술적 산업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조 패러다임 및 생산방식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기에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전략마련을 주문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덕특구와 카이스트 등이 있고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성과확산을 위한 최적지’라며, 포럼을 통해 ‘고용창출형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을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사업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