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문학프로그램 운영

2017-02-22     세종TV

[세종TV-세종TV] 강릉시는 강릉모루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문학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릉출신의 저명한 소설가 서영은, 윤후명, 최성각 작가와 박기동, 박세현 시인이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문학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 5개소(성덕반딧불, 문화, 포남어울림, 솔올꿈나무, 초당)에서 명예관장인 작가와 시민들이 문학토론과 문학창작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유명작가의 재능기부와 강릉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별로 서영은 작가의 〈명상과 치유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 윤후명 작가의 〈나의 소설 무작정 써보기〉, 박기동 시인의 〈쓸모 있는 글쓰기와 함께 이야기하기〉, 박세현 시인의 〈시를 통해, 시를 거쳐, 언어를 거쳐 지속되는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최성각 작가의 〈생태·환경 중심의 독서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5일(일)까지 강릉모루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독서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진흥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