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기센터 AI구제역 이상무

2017-03-02     김광무 기자

[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AI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출입차량용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유용미생물배양센터와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은 일일 방문객이 120명이 넘고 이중에는 일반농가는 물론이고 다수의 축산 농가들이 포함돼 있어 가축전염병인 AI와 구제역 전파의 우려되기 때문이다.

현재 충남도내 구제역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지역인 충북 보은에 발생했고, AI는 천안, 아산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발생한 상황이이어서 그동안 청정 지역이었던 금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차량용 소독시설 설치로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금산읍 신대리에 AI 거점소독 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는 “농업기술센터내 유용미생물배양센터와 친환경축산관리실 출입 농가들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구제역·AI 청정 금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가급적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