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작은도서관·상교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2017-03-13     김창선 기자

[세종TV-김창선 기자] 정읍시 수성작은도서관과 상교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문화가 있는 날’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은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수성작은도서관과 상교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문체부가 파견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수성작은도서관에서 윤미숙 동화작가(소리 공책의 비밀)와 함께하는 글쓰기 ‘뽀롱뽀롱 이야기 향기’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상교작은도서관도 같은 시간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기타 연주가인 송기영씨와 함께 하는 ‘클래식 기타 타고 세계일주 음악여행’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감상하고 여러 나라 음악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도서관의 질 높은 문화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보다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수성작은도서관(532-0067)과 상교작은도서관(531-1455)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