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예방, 개인위생수칙 당부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실천하세요

2017-03-16     세종TV

[세종TV-세종TV] 구미시 구미보건소에서는 최근 로타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조리원, 병원 신생아실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어,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2월 말부터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신규외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감염병예방 개인위생 수칙 배부와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예방 스티커 및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등학교에 감염병 발생주의와 손세정제 4,300개 물품 배부 등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였으며, 로타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병원 신생아실에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주의를 당부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등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