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개회

10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 규제완화 촉구 등

2013-05-09     황대혁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5건, 결의안 2건, 보고 1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개회 첫날 5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일본각료 등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및 침략전쟁 부인 망언 규탄 결의안」, 김경시 의원이 대표 발의한「수도권 규제완화 조치 중단 촉구 결의안」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창조경제와 대덕·대전」을 주제로 ㈜대덕넷  이석봉 대표의 강의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현장방문 일정 등을 마련했다. 
 
곽영교 의장은 “며칠 전 우리 지역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정부 추경에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이 300억만   편성되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으나, 과학벨트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이 하루빨리 종지부를 찍고 본 사업이 정상 괘도에 올라 순항 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