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먼저가슈 교통문화클리닉 운영
대전연합교양대학 대전학과 연계, 대학생 수강
2017-04-06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5일 오후 4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먼저가슈 교통문화 클리닉’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7년 대전연합교양대학 대전학 특강과 연계해 열린 이번 강좌는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의 ‘대전의 교통문화 그리고 안전’이라는 주제로 10개 대학 대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내 식장산홀에서 진행되었다.
김진형 교수는 강연에서 대전시의 교통사고 현황과 특징,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운전습관 및 음주운전 예방법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소개하며 선진 교통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실천도 강조했다.
‘먼저가슈 교통문화 크리닉’은 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선진화된 교통문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마련한 교통문화 특강으로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연간 4회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14일과 27일에는 대전시 교육공무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대전교육연수원 및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교육기관을 찾아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교통문화 선진도시로 발전하려면 자동차보다는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 가치관과 교통질서를 꼭 지키려는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시민들이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꼭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