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의 특별한 어린이날, 어린이가 주(ZOO)인공
자연과 동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대공원에서 어린이날 추억을!
2017-05-04 세종TV
[세종TV-세종TV] 서울대공원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에서 행복하고 뜻 깊은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가 주(zoo)인공’이란 테마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과 생명의 공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물원이 위치하여 어린이날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한 서울대공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자.
어린이날 분수대 광장에는 알록달록한 풍선아치가 세워지고 기린나라부터 동물원에 이르는 길까지 곳곳에 원목 그네가 놓여져 온가족이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니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어린이가 주인공인 어린이날, 어린이가 직접 꾸미는 마술 공연을 만나보자. 서울대공원에는 마술로 유명한 이상림 사육사가 있다. ‘나도 마술사!’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접수받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육사가 직접 마술교육을 하여, 어린이날 사육사와 어린이들이 멋진 마술 무대를 선보인다. 1부는 14∼15시, 2부는 17∼18시에 동물원 정문광장 무대앞에서 진행된다.
엄마 아빠와 함께 큰 공을 굴리는 게임에 참여해보자. 빨리 굴리는 것 보다 엄마 아빠와 추억을 함께 만드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공룡알 굴리기’는 엄마와 함께 하는 1부 게임과 아빠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부 게임으로 두 번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엄마 혹은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당 40팀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1부는 15∼16시에 2부는 16∼17시에 진행하며 어린이와 동반한 엄마 혹은 아빠 2인 1조로 선착순 접수한다.
동물원 동물과 직접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만, 어린이날 동물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애니멀 코스튬’은 어린이가 동물원에 입장할 때 반가운 인사는 물론 기념 촬영도 가능하니, 재미있고 특별한 사진을 찍어 보자. ‘애니멀 코스튬’은 10∼18시 , 동물원 정문 및 북문 입구에서 진행된다.
축제에 가면 평소 전문가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분장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신의 얼굴 또는 엄마, 아빠 얼굴에 어린이가 직접 창의력 넘치고 동심 가득한 그림을 그려보자. 10시∼18시에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비눗방울 전문가가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왕 비눗방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비눗방울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사진도 찍어보자. 10시∼18시, 친환경 전시관 앞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머그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보자. 어린이가 귀여운 그림을 직접 그릴 수도 있고,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그림아이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 수 있다. 재료비는 1개 5,000원 2개 8,000원이며 10시∼18시,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진행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동물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서울대공원에서 행복한 하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