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대전시 진로교사 대상 진로체험 소개

2013-05-14     세종TV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0일 대전시 소재 중·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방문한 교사들은 대학소개 및 취업현황,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방송스튜디오, 영상편집실, 음향실습실 등의 영상 제작 시설을 비롯한 스튜어디스과의 항공실습실, 뷰티관련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진로체험프로그램은 2010년 공주정보고등학교와 방송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확대되는데 시초가 됐다.

현재 한국영상대는 방학 기간 중 20여개 학과가 참여해 세종·충청 지역 중·고교 학생 7,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세종·충청 지역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 참가 대상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최도흥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우수시설과 교수진을 활용해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뚜렷한 목표설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