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프랑스 메츠시 공연 예술 협력시대 열린다

5. 3.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2017-05-08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예술의전당이 지난 3일(수) 프랑스 메츠시에서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 및 아스날 극장과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이 상호 국제 교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제문화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아티스트 및 스텝 상호 교류, 오케스트라 운영 관련 정보 교류 및 지원, 상호 관련 국가에서 연주할 경우 악기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교류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대전시와 메츠시 간 상호 문화교류와 협력이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유럽국가와의 국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