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교통위원장, 급행2번 노선 현장서 주민과 대화
낭월동 석천들마을 주민들 현 노선 3.5km 연장 요구
2017-05-12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교통위원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 낭월동 석천들마을을 찾아 급행2번 노선연장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급행2번 노선은 봉산동에서 옥계동을 운행하는 버스로 동구지역에서 대전역을 거쳐 신탄진지역을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편리한 노선이다.
이와 같은 편리성 때문에 급행2번의 종점지를 현재보다 남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낭월동 석천들마을까지 연장해 줄 것을 2013년부터 꾸준히 요구해 왔었다.
박병철 위원장은 전 4년간 지속되어온 급행2번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날 3시부터 개최되는 2017년 1차 시내버스분과 교통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 심의할 계획이다.
시가 개최하는 이번 교통위원회는 올 51대 증차와 연계한 노선운영개선 방안을 심의하는 자리이며, 급행2번 노선에 대하여도 심의를 추진, 오는 15일 심의(안)을 최종 확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