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
5.15일부터 6.16일까지 5주간, 제공기관 110곳 점검
2017-05-15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가 15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10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태와 운영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등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1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건강안마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등 23개 사업으로 13,800여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서비스 제공기준 및 비용결제 준수여부, 제공인력 자격 및 이용자 관리현황, 정부지원금 부정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구 교차점검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제공현장의 투명성 강화로 부정수급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지만, 위법부당행위 및 부정결제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부정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