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교와 둔산대교에 꽃다리 들어선다
서구 이브페츄니아와 메리골드 담은 걸이용 화분 설치
2013-05-14 황대혁 기자
대전 서구는 대덕대교와 둔산대교에 꽃다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대덕대교 300m구간과 둔산대교 일부 구간에 웨이브페츄니아와 메리골드를 담은 걸이용화분과 대형화분 900여조를 오는 21일까지 설치하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의 대덕대교와 둔산대교 구간에 조성되는 꽃다리는 교통혼잡으로 피곤한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줌은 물론이고 내방객들에게도 특색 있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산림박람회 행사와 관련해 시범적으로 설치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계절 꽃다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