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닫힌 마음, 평생교육으로 치유!
진흥원, 대전준법지원센터 연계 “찾아가는 청소년 리더과정” 운영
2017-06-01 황대혁 기자
이번 과정은 지난해 10월 진흥원과 센터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프레스토음악학교는 지역 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총 12회가 운영되며, 강사가 매주 센터로 찾아가 색소폰 악기 지도와 더불어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오는 7∼8월 중 연주회도 가질 예정이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재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용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방황을 극복하고 건전하게 사회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 시민 모두가 삶의 현장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