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 ‘제7기 암예방학교 수료식’ 가져

지역주민의 암예방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마련

2017-06-09     세종TV
[세종TV-세종TV] 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는 지난 7일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17년 제7기 암예방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자발적 시민자원으로 발족한 안산시 암예방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암예방학교는 상록수·단원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암예방수칙을 전파해 암조기검진 수검률 향상과 지역주민의 암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예방학교는 의학박사 및 약학박사, 보건소 운동처방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이 암예방 전반에 걸친 기초이론 및 생활습관과 식생활, 운동방법, 암예방수칙, 심폐소생술을 알기 쉽게 강의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은 교육내용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친구에게 다음 기수에 참여를 권유하겠다”며 “우연한 기회에 등록하게 된 암예방학교에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암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암예방학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기 59명, 2기 62명, 3기 55명, 4기 67명, 5기 50명, 6기 70명, 7기 46명 총 409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오는 8∼9월에 암예방학교 8기 수강생을 접수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암예방운동본부(402-2442) 또는 상록수·단원보건소(481-5952, 481-34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