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디자인단, 공유마을 현장조사 등 본격 착수

지난 8일 추진방향 논의 및 어은동 공유마을 현장조사

2017-06-12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8일 행정자치부 국민디자인 지원과제로 선정된 ‘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 사업 추진을 위해 어은동 공유마을 현장조사와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할 국민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유, 청년과 마을을 세우다’의 주된 사업은 공유 공간 복합 IT플랫폼 개발과 공유마을 여행코스 개발 등이며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에 시민모임인 청년고리, 관계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 11명 내외로 대전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국민디자인단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의 자립기반 확충과 지역 정착 유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유마을 여행상품 개발 등 과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어은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을 공동브랜드인‘안녕가게 비스토어’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제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