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덕특구 인문학 특강 개최

지난 9일 오후 4시, 평생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인문학’ ETRI서 개최

2017-06-12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포에 맞춰 대덕특구에서 인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오후 4시 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CT Innovatror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ETRI 직원들이 인문학적 사고로 창조적인 융복합시대에 걸맞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발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EBS 김민태 PD가 저서인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를 바탕으로 ‘한 번 하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민태 PD는 평범한 일상을 변화시킨 작고 가벼운 실천의 비밀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소개하면서 소통과 대화의 장을 연출했다.

송용길 원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강사를 원하는 시간에 일터나 직장에 직접 모시고 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인문학을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자치구, 학교, 사원수 200명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전화(042-250-2712) 또는 이메일(kangkong79@dile.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