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깨끗해진다

2017-08-10     김광무 기자

【세종TV-김광무 기자】160개 업소 간판개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도시미관의 저해요인의 꼽혀왔던 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이 쾌적하게 변모한다.

10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시외버스터미널 건물 및 주변의 79동 160업소의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이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주변상가 점포의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예상된다.

사업구간은 비호로(읍사무소4가~우회도로 890m)와 비단로(대원연립4가~금산교 회전교차로 320m)와 후곤천길(시외버스터미널 주변 180m) 등이다.

간판개선사업의 총사업비는 4억4000만원으로 군에서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업주들은 10%를 부담한다.

현재까지 102개 업소의 정비를 완료된 상황이고, 나머지 58개 업소에 대한 정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기 완료된 간판개선 사업과 연계선상에서 건물특성이 조화를 이룬 개성 넘치는 간판정비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기대된다.

특히 사업추진에 있어 간판개선사업추진협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사업 참여 유도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비효율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을 받는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과 업소의 특성이 잘 어울리는 안전한 거리 조성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며 “간판개선사업 구간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