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특사경, 의약품 판매업소 불법행위 적발
의약품 도매상 및 약국 등 8개소 형사입건 및 행정조치
2017-09-04 김환일 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의약품 도매상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고 4일밝혔다.
이 가운데 7개업체는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또는 보관했고, 약사면허증을 미게시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설을 갖추지 않고 지하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한 1개업체를 적발했다. 이들업체에 대해선 형사입건과 함께 행정조치됐다.
특사경은 앞으로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행위, 사용기한이 경과한 의약품 판매 행위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