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사업비 10억 원 확보, 300명 추가 선발
2017-09-07 김서준
대전 서구가 올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참여 어르신 300여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이달부터 4개월간 공원 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앞서 안전 운영을 위해 구청 대강당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장, 뇌혈관 질환 등 노인 건강관리 안전 예방 교육을 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행복의 비결은 현재를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라며, “일을 통해 행복과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노인 일자리 사업'은 서구청 및 서구 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총 70억 원의 예산으로 3,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김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