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생활 폐기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폐기물 관리기반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감량시책 추진으로 영예

2017-09-08     김서준


 

대전 대덕구는가  6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2017 생활 폐기물 관리 전국 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폐기물 관리 실적 평가를 통해 폐기물 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대덕구는 각 시도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추천된 17개 우수 단체 가운데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구는 각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투기 예방, 폐기물 관리, 자원 재활용 등 차별화된 시책을 펼쳐왔다.

구는 또,지난해부터 공동주택에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RFID종량기를 설치해 폐기물 감량 효과를 거둬왔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 자원순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과 홍보에 매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