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베트남 대표단과 협력 강화 논의
2017-09-12 김환일 기자
대전시의회 김경훈의장은 12일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에 참가중인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부주석 응웬 쥐 흥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우호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베트남 흥옌성 대표단의 시의회 방문은 지난 5월 대전시의회 대표단 일행이 흥옌성을 먼저 방문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17 APCS 행사에 참가해 줄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또, 이 들은 유성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를 방문하고 의료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기술 이전 등의 협력 사업에 많은 투자 지원을 요청해 대전 의료관광 사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장은 “흥옌성과 대전시가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앞으로 베트남 빈증성 못지않게 우호협력관계를 다져 자매도시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