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무부시장 김택수 변호사 내정

청와대, 국회 등 두터운 인맥, 대전시 주요현안 해결 적임자

2017-09-13     김환일 기자

 

대전시는 13일 제17대 정무부시장에 김택수(53)변호사를 내정했다.

김내정자는 전남함평출신으로 용문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40회에  합격한 뒤 2001년부터 변호사(법무법인 정세)로 활동했다.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민정행정관,시민사회비서관 등을 지냈다.

대전시는 김내정자가 청와대와  정치권 법조계등 다양한 이력으로 향후 국비확보는 물론 주요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정 이유로 들었다.

사의를 표명한 이현주 정무부시장의 퇴임식은 15일 열리며, 김 내정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8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