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시아 물 산업 주도
아시아 국제물주간에서‘물산업 플랫폼센터’공식 론칭
2017-09-20 김환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장 이학수 K-water)경주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국제물주간 (AIWW)행사 이틀째를 맞아 물산업 플랫폼센터 론칭과 워터프로젝트 포럼,‘아시아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선언문을 발표한다.
아시아 국제물주간 (AIWW)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와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3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론칭식에서 , K-water와 효성굿스프링스(주), 물산업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물 시장 공동 발굴 및 수주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동반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방글라데시 정부는 수도인 다카(Dhaka)시 상수도관망 개선 사업을 소개하고 캄보디아는 동부 메콩델타 통합물관리 구축 사업을 발표하는 등 6개국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학수 K-water 사장는 “물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기술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매출 증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물산업 플랫폼센터 : K-water가 물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K-water에 설치하는 조직이다.
* 워터프로젝트 포럼 :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각국 관계자와 국내 기업 간의 1:1 미팅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