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제28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열어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민과 함께 한‘행복한 생일’
2017-09-29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는 28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 맞는 '서구민의 날 행사'는 화려한 댄스와 함께하는 홀로그램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균형발전 추진상황 보고와 자랑스런 서구인상 표창, 드론을 통한 구민 소망전달 퍼포먼스 등 다양한 구성과 의미있는 볼거리로 1부를 꾸몄다.
또 김혜연, 편승엽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2부에서는 구민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한 기쁨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인 ‘구민 소망 전달’은 서구청 1층 로비에 구민 소망함을 설치해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가치 있는 변화로 구민과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